방명록

고싱가
2010/02/03

아시다시피, 임대서버에서 제공하는 대역폭은 일일 전송량이나 월간 전송량이 제한되어 있어요. 그런데 음악파일은 용량이 상당히 크잖아요. 음악감상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대역폭이 필요하답니다.

더구나 많은 분들이 여러 곡이나 전체 곡을 연속으로 듣게 되면 대역폭이 엄청나게 늘어나잖아요. 그래서 고싱가숲처럼 포털사이트에서 독립된 개인 블로그에서는 연속듣기를 제공하기가 힘듭니다. 이 점이 저도 아쉽습니다. 사실 이 모차르트 음악감상을 제공하기 위해 블로그와는 다른 별도의 해외서버를 임대하면서 적지는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거든요^^

그래도 음악감상실을 전면 개편하여 연속듣기도 가능하게 하는 게 저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시일이 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이를 실현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차르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셨으니, 복되십니다.

그녀
2010/02/01

여기는 울릉도
비가 많이 오고 있어요.
모짜르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찾다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데 이 사이트 참 평온한 것 같아요.
자주 들어 올것 같습니다.
전체나 연속듣기는 없는가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고싱가
2009/12/30

이선일님은 정말 저와 관심사가 비슷하네요. 반갑습니다. 선가에는 “최잔고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나무막대기지요. 그러나 최잔고목이 된 사람만이 세간을 완벽히 등지고 크게 발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큰 발전 있기를 빕니다.

니체 번역은 저의 오래된 꿈입니다. 계획으로는 십년 뒤 쯤에는 니체 번역을 시작하고 싶지만, 모든 것은 인연이 있는 법이어서 아직은 모를 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선일
2009/12/29

초창기부터 들러서 읽기만 하다가 인사드립니다. 블로그의 주제가 어렸을때부터 저의 관심분야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종종 새글을 찾아 읽습니다. 중학교때부터 Antichrist를 읽고, 고등학교때부터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을 듣기 시작하고, Konze의 불교서적에도 서성거리기는 했습니다. 문제는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무기력함 때문에 어느 한분야도 딜레땅뜨 수준도 못되었다는 겁니다. 내일 모레면 마흔다섯인데, 이렇다하는 깨달음이 단 하나도 없네요.
올리신 글에서 많은 느낌 받고, 음악도 잘 듣고 있습니다. 원문의 tempo를 살린 니체 번역 – 특히 만년의 짧은 작품들 -이 선생님 손을 통해 언젠가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주제넘은 기대를 해봅니다. 연말 잘 보내십시오.

고싱가
2009/12/23

보리님, 제가 쓴 책은 아직 없답니다^^

보리
2009/12/22

고싱가 숲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직접 쓰신 책이 있다면 읽고 싶습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싱가
2009/12/10

음악 그 자체가 참 고마운 물건이지요. 그런 예술이 있다는 게 고맙고, 또 그 점에서 인간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 며칠간 눈이 올동말동 하다가 오늘 대설에 가랑비가 내리네요. 새벽이면 산정이 흰눈으로 뒤덮여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신혜
2009/12/08

오랬만에 들려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악 듣고 갑니다.
눈이 왔으면 하고 기다려졌던 하루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싱가
2009/12/02

피로회복제에는 모차르트 음악 만한 것이 없겠지요. 반갑습니다, 아지매님…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겠습니다^^*

아지매
2009/12/01

사무실에서 일하다 갑자기 피곤해져 모짜르트 음악이 듣고 싶어져 검색했더니 고싱가 선생님의 사이트가 보여 우연히 들어왔습니다.
간단히 살펴보았는데, 매일 읽고 싶어져 바로 즐겨찾기에 등록했습니다.
이런 좋은 글들을 회원가입도 없이 읽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도 그렇구요.
아직 글들을 제대로 읽지 않아 선생님께서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는 출근하면 선생님의 글을 한 편 읽고 하루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좋은 글들 고맙구요.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싱가
2009/11/29

조용한 연못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배워야 할 것을 배우고 있을 뿐, 그리고 그 배움의 과정 속에서 미숙한 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을 뿐입니다. 님의 격려를 경계로 삼아 조금씩 조금씩 미숙함을 벗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용한 연못
2009/11/29

고싱가 숲 선생님….
우연히 들렀다가
그 숲을 산책해 봤는데
선생님의 깊이와 힘에는
아만을 버리지 못한 저같은 인간도
고개 숙일 수 밖엔 없네요..

오래 건강하셔서
멀리서 가까이서 같이 존재하게 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러 법문들 감사를 너머선 감사를 올립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요..

고싱가
2009/11/25

와, 오랫만에 푹 쉬겠네. 한국은 삼한사온이 전형적이니 지금은 따뜻해졌어요. 오늘은 마침 산 아래 마을에 보슬비가 내리네. 잘 지내세요. 언젠가 건강하게 만날 것이니.

istill
2009/11/25

이곳은 곧 thanksgiving holidays 에요.
한국은 추워졌다던데, 감기조심!

-늘 그리워하는 조카 올림

고싱가
2009/11/04

운주님, 정말 좋은 동네에 사시는군요^^ 이사 후보지 답사차 정릉에 처음 왔던 때가 기억납니다.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지요. 동네는 마치 시골 읍내 같고. 좋은 동네에서 좋은 날들 보내시길 빕니다.

자애심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체로금풍의 계절입니다. 낱낱의 생각과 낱낱의 감정이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계절… 늘 청정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