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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ratana Vandanā | 삼보예경 
Iti pi so Bhagavā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ti. 
Svākkhāto Bhagavatā Dhammo sandiṭṭhiko akāliko ehipassiko opana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Su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uju‧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ñāya‧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sāmīci‧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yadidaṃ cattāri purisa‧yugāni aṭṭha purisa‧puggalā.  
	Esa Bhagavato sāvaka‧saṅgho āhuneyyo pāhuneyyo dakkhiṇeyyo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ā’ti. 
실로 세존께서는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이십니다. 
세존께서 설하신 법은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체함이 없으며, 와서 보라고 청할 수 있으며, 열반으로 인도하며, 지혜로운 자가 스스로 증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존의 제자 승가는 원만히 수행하며 
	세존의 제자 승가는 올곧게 수행하며 
	세존의 제자 승가는 지혜롭게 수행하며 
	세존의 제자 승가는 바르게 수행하나니 
	이는 곧 사쌍팔배의 성인들입니다. 
	이러한 세존의 제자 승가는 공양받을 만하며, 존경받을 만하며, 보시받을 만하며, 합장받을 만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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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tākathā(1)
    
Imāya dhammānudhamma‧paṭipattiyā 
	Buddhaṃ pūjemi. 
	Imāya dhammānudhamma‧paṭipattiyā 
	Dhammaṃ pūjemi. 
	Imāya dhammānudhamma‧paṭipattiyā 
	Saṅghaṃ pūjemi. 
Ahaṃ avero homi 
	abyāpajjo homi 
	anīgho homi 
	sukhī attānaṃ pariharāmi 
Mama mātāpitu 
	ācariyā ca 
	ñātimittā ca 
	sabrahma-cārino ca 
averā hontu 
	abyāpajjhā hontu 
	anīghā hontu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Imasmim ārāme sabbe yogino 
averā hontu 
	abyāpajjhā hontu 
	anīghā hontu 
	sukhī-attānam pariharāntu 
Amhākam ārakkha devatā 
	imasmim vihāre 
	imasmim āvāse 
	imasmim ārāme 
	ārakkha devatā 
averā hontu 
	abyāpajjhā hontu 
	anīghā hontu 
	sukhī-attānam pariharāntu 
Sabbe sattā 
	sabbe pāṇā 
	sabbe bhūtā 
	sabbe puggalā 
	sabbe attabhāva‧pariyāpannā 
	sabbā itthiyo 
	sabbe purisā 
	sabbe ariyā 
	sabbe anariyā 
	sabbe devā 
	sabbe manussā 
	sabbe vinipātikā 
averā hontu 
	abyāpajjā hontu 
	anīghā hontu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dukkhā muñcantu 
	yathā laddha‧sampattito māvigacchantu 
	kammassakā 
Sabbe sattā sukhī hontu  
	idaṃ no puñña bhāgaṃ sabba sattānaṃ 
sadu, sadu, sa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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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관게(1)     
이 가르침을 여법하게 행하여 
	부처님을 공경하나이다 
	이 가르침을 여법하게 행하여 
	가르침을 공경하나이다 
	이 가르침을 여법하게 행하여 
	승가를 공경하나이다 
내가 증오를 여의기를 
	악의를 여의기를 
	괴롭힘을 여의기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나의 부모와 
	스승들과 
	가족들과 
	도반들이 
증오를 여의기를 
	악의를 여의기를 
	괴롭힘을 여의기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이 가람의 모든 수행자들이 
증오를 여의기를 
	악의를 여의기를 
	괴롭힘을 여의기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우리의 호법신장들, 
	이 사원의 
	이 처소의 
	이 가람의 
	그 호법신장들이 
증오를 여의기를 
	악의를 여의기를 
	괴롭힘을 여의기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유정 
	모든 생명 
	모든 존재 
	모든 개아 
	모든 중생 
	모든 여성 
	모든 남성 
	모든 성인 
	모든 범부 
	모든 천신 
	모든 인간 
	모든 악처에 떨어진 이들이 
증오를 여의기를 
	악의를 여의기를 
	괴롭힘을 여의기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얻은 것을 잃지 않기를 
	스스로의 업을 그들의 몫으로 갖기를 
모든 유정이 편안하기를 
	우리의 공덕이 모든 유정에게 회향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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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tākathā(2)
    
sabbe sattā 
	sabbe pāṇā 
	sabbe bhūtā 
	sabbe puggalā 
	sabbe attabhāva‧pariyāpannā 
	sabbā itthiyo 
	sabbe purisā 
	sabbe ariyā 
	sabbe anariyā 
	sabbe devā 
	sabbe manussā 
	sabbe vinipātikā 
averā hontu 
	abyāpajjā hontu 
	anīghā hontu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dukkhā muñcantu 
	yathā laddha‧sampattito māvigacchantu 
	kammassakā 
puratthimāya disāya 
	pacchimāya disāya 
	uttarāya disāya 
	dakkhiṇāya disāya 
	puratthimāya anudisāya 
	pacchimāya anudisāya 
	uttarāya anudisāya 
	dakkhiṇāya anudisāya 
	heṭṭhimāya disāya     
	uparimāya disāya 
sabbe sattā 
	sabbe pāṇā 
	sabbe bhūtā 
	sabbe puggalā 
	sabbe attabhāva‧pariyāpannā 
	sabbā itthiyo 
	sabbe purisā 
	sabbe ariyā 
	sabbe anariyā 
	sabbe devā 
	sabbe manussā 
	sabbe vinipātikā 
averā hontu 
	abyāpajjā hontu 
	anīghā hontu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dukkhā muñcantu 
	yathā laddha‧sampattito māvigacchantu 
	kammassak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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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관게(2)     
모든 유정 
	모든 생명 
	모든 존재 
	모든 개아 
	모든 중생 
	모든 여성 
	모든 남성 
	모든 성인 
	모든 범부 
	모든 천신 
	모든 인간 
	모든 악처에 떨어진 이들이 
증오를 여의기를 
	악의를 여의기를 
	괴롭힘을 여의기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얻은 것을 잃지 않기를 
	스스로의 업을 그들의 몫으로 갖기를 
동쪽 
	서쪽 
	북쪽 
	남쪽 
	남동쪽 
	북서쪽 
	북동쪽 
	남서쪽 
	위쪽 
	아래쪽에 있는 
모든 유정 
	모든 생명 
	모든 존재 
	모든 개아 
	모든 중생 
	모든 여성 
	모든 남성 
	모든 성인 
	모든 범부 
	모든 천신 
	모든 인간 
	모든 악처에 떨어진 이들이 
증오를 여의기를 
	악의를 여의기를 
	괴롭힘을 여의기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얻은 것을 잃지 않기를 
	스스로의 업을 그들의 몫으로 갖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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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tākathā(3)
    
sabbe sattā averā hontu 
	sabbe sattā abyāpajjā hontu 
	sabbe sattā anīghā hontu 
	sabbe satt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pāṇā averā hontu 
	sabbe pāṇā abyāpajjā hontu 
	sabbe pāṇā anīghā hontu 
	sabbe pāṇ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bhūtā averā hontu 
	sabbe bhūtā abyāpajjā hontu 
	sabbe bhūtā anīghā hontu 
	sabbe bhūt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puggalā averā hontu 
	sabbe puggalā abyāpajjā hontu 
	sabbe puggalā anīghā hontu 
	sabbe puggal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attabhāva‧pariyāpannā averā hontu 
	sabbe attabhāva‧pariyāpannā abyāpajjā hontu 
	sabbe attabhāva‧pariyāpannā anīghā hontu 
	sabbe attabhāva‧pariyāpann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ā itthiyo averā hontu 
	sabbā itthiyo abyāpajjā hontu 
	sabbā itthiyo anīghā hontu 
	sabbā itthiyo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purisā averā hontu 
	sabbe purisā abyāpajjā hontu 
	sabbe purisā anīghā hontu 
	sabbe puris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ariyā averā hontu 
	sabbe ariyā abyāpajjā hontu 
	sabbe ariyā anīghā hontu 
	sabbe ariy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anariyā averā hontu 
	sabbe anariyā abyāpajjā hontu 
	sabbe anariyā anīghā hontu 
	sabbe anariy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devā averā hontu 
	sabbe devā abyāpajjā hontu 
	sabbe devā anīghā hontu 
	sabbe dev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manussā averā hontu 
	sabbe manussā abyāpajjā hontu 
	sabbe manussā anīghā hontu 
	sabbe manuss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sabbe vinipātikā averā hontu 
	sabbe vinipātikā abyāpajjā hontu 
	sabbe vinipātikā anīghā hontu 
	sabbe vinipātik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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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관게(3)     
모든 유정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유정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유정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유정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생명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생명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생명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생명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존재가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존재가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존재가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존재가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개아가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개아가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개아가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개아가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중생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중생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중생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중생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여성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여성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여성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여성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남성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남성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남성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남성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성인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성인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성인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성인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범부가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범부가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범부가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범부가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천신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천신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천신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천신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인간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인간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인간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인간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모든 악처에 떨어진 이들이 증오를 여의기를 
	모든 악처에 떨어진 이들이 악의를 여의기를 
	모든 악처에 떨어진 이들이 괴롭힘을 여의기를 
	모든 악처에 떨어진 이들이 편안하게 지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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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요.
아기 부처님께서도 안녕하신지요.
새해들어 처음으로 고싱가 숲에 찾아와 팔리어 예경낭송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바간사원에 올라 일출을 보기위해서 깜깜한 새벽거리를 희미한 등불하나를 달고 달리는 마차를 타고 달그락 달그락 말 발굽소리에 흔들리며 기도를 올리던 그런 영적인 순간들이 저의 인생에 있었다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정적에 쌓여있는 사원의 돌계단, 촉촉한 이끼를 발바닥에 느끼며 내가 너무 일찍 온것일까? 합장을 하고 올라가보니 이미 수십명의 사람들이 침묵속에 앉아 부동의 자세로 명상에 들어 있었지요.
여명이 밝아오며 눈아래 펄쳐진 수백개의 사원 탑들의 실루엣이 햇살을 등지고 전개된 파노라마는 이승이 아닌 환상의 세계를 보는듯 했었지요. 햇살이 퍼질때 까지 그 많은 사람들이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고요속에 움직이며 사라지고 바간의 하루가 시작되었지요.
사두! 사두! 사두!
양곤 교외에 있는 빤디타라마 사원에서 일주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비파사나 명상을 배우며 매일 두번 식사때 마다 듣던 이 예경낭송을 참 오랫만에 들으니 그동안 쌓여진 먼지가 씻겨지는 듯 합니다. 자주 와서 듣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고싱가님의 불법보시가 참 훌륭하십니다.
미얀마 순례를 하셨군요. 그 여정과 그 배움과 그 만남에 합장을 합니다. 바간 일출이 눈에 선하게 다가오는군요.
사실은 올해 연초에 미얀마 순례를 계획했었는데, 천진불이 태어나는 바람에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이 낭송파일은 미얀마를 순례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미얀마의 불교전통을 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에서 우연히 만난 것이랍니다.
일체의 인위적인 감정이 가미된 바 없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소리의 흐름이 참 청정하고 아름답습니다. 소리가 일어나고 소리가 귀에 닿고 소리가 사라지는 과정에서, 마음을 매혹하지 않고 그저 만나고 그저 떠나는 것들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는 것같습니다.
그렇치요? 언젠가 성당벽에 울려퍼지는 사제님들이 부르는 그레고리 성가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나면서 또 어느새 어리석은 비교를 해보고 있네요. 동양적인 소리와 서양적인 소리….
소리는 참으로 진리 그 자체인것 같죠? 머물지 않고 사라지는 아름다움.
모든것이 씻겨진 인간이라는 새들이 부르는 맑고 순수한 소리.
참 행복하네요.
근데 가끔씩 제가 U tube에 가서 듣는 나 김추자의 를 들을때도 참 행복하거던요. 하하하
나이가 주는 행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