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고싱가
2010/11/30

권상일님, 혼란스럽다는 말은 곧 기존의 굳건한 해석체계들이 설득력을 잃기 시작했다는 말로 들리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권상일
2010/11/29

아직 20대 말의 젊은이라 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몇 년전 고싱가 님의 이 홈피에서 니체를 접하고 차라투스트라를 읽었는데 그 때는 뭔 말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불교 초기경전들을 좀 보고 함석헌, 류영모 선생님의 글들을 읽다가 오랜만에 차라투스트라를 읽으니 “초인”이라는 단어가 달리 보이네요. 솔직히 저는 초기경전을 읽으면 읽을수록 여러 종교들의 깊은 내면은 결국 서로 통한다 라는 함석헌, 류영모 선생님의 말씀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불교는, 특히 무아론 같은 것은, 다른 종교들과 뭔가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차라투스트라 서두 3장을 읽고있으니 그 분들께서 “진정한 나를 찾아 우리도 그리스도가 되어야하고 될 수 있다”는 말은 “초인”과 통하는 면이 있지는 않은가 싶습니다. 아… 혼란스럽습니다. 한 십년 정도 지나면 좀 머리속이 정리가 될지 모르겠네요.

고싱가
2010/11/14

다른 것은 몰라도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한 것같습니다. a님께서도 허송하는 바 없이 뜻하는 바를 이루시길 빕니다.

a
2010/11/05

글을 읽다 마음이 시려지니, 굳이 감추고 가려고 했지만, 심정은 또 불초한 이름으로나마 남겨야겠다고 저릿하게 들어, 어쩔 수 없이 남깁니다^^

저는 아직 자립하지 못 하였으나, 고싱가 님 덕에 단초가 조금 더 서는 듯합니다.

언제고 급히 일어서다 다리만 부러지고 했던 터라 더 독히 마음먹고 천천히 준비할 요량이 들었다가도 금방 흩어지는 통에 애를 먹었습니다.

이제는 진실로 시간을 쫀쫀하게 엮어가야겠습니다.

고싱가
2010/10/28

YeeF님, 그러셨군요. 저는 잘 몰랐습니다^^

아직 배움이 일천한지라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 또 정당한 일이므로) 두렵지 않으나 칭찬은 언제나 두렵습니다. 저와 같은 깜냥이 칭찬을 받음으로써 법의 위대함이 손상될까 두렵습니다.

YeeF
2010/10/27

님. 아시죠?

님이 만든 싸이트에
아주 오래전부터 감사하고 있다는 걸요.

진용래
2010/10/05

2학기 중간 레포트로 인해
모차르트의 자취를 따라 오던중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흔히 접할수 없는 자료들이 많네요. 많은 정보 얻어 감사함에
이렇게 인사라도 올리고 갑니다.^^ 꾸벅!

고싱가
2010/09/29

도시락님, 최근에 출판된 홍성광 번역의 차라투스트라(펭귄클래식 2009)를 추천해 봅니다. 면밀하게 검토해 보지 않았습니다만, 그나마 개중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시락
2010/09/28

요즈음 괜히 니체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니체 책 많이 찾아다니고 있는데
백석현님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요거 너무 구하고싶은데
왜 절판일까요 ㅠㅠ
니체 번역책 중에 젤 낫다고 하던데 ㅠㅠㅠㅠ

그 책으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ㅎㅎㅎㅎ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고싱가
2010/09/10

shjk님, 모차르트를 좋아하시다니 반갑습니다.

다운로드를 제공하려면 트래픽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또 프로그램도 수정해야 하고 해서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운로드를 따로 제공하지 않아도 인터넷 상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원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겁니다. 좀 귀찮은 면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yunsia님, 편안하십시오.

shjk
2010/09/07

안녕하세요.^-^

모차르트 음악이 너무 듣기 좋네요.
이렇게 연주한지 오래된 곡들을 찾기가 힘든데 고싱가님 덕분에 좋은 음악 듣고 있습니다. 여기 들어와서 듣는것도 좋지만 평소에도 계속 듣고 싶은데 음원 다운 받을 순 없나요? 꼭~부탁드립니다.^-^

yunsia
2010/08/24

모차르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보리수
2010/07/06

알려주신 기사 잘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아울러 노시산방에 대해 쓰신 글을 참조하여 조만간 찾아볼까 합니다.
여러가지로 바쁘신 가운데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싱가님의 글에서 맑고 고아한 느낌이 풍겨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 봅니다.

고싱가
2010/07/04

보리수님 반갑습니다. 무송재의 위치는 저도 잘 모릅니다. 노시산방으로부터 도보로 10여분 내외에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적인 공간이다보니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는 듯합니다.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으나, 구본권 기자의 한겨레신문 온라인판에 무송재 관련 사진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리수
2010/07/02

안녕하세요. 이것도 인연인지 모르겠습니다.
링크라는 인연으로 이곳에 와 닿았네요.
배희한 -> 서세옥 -> 김용준 -> 고싱가(?)
“이젠 조선톱에도 녹이 슬었네” 책을 읽고 서세옥 선생님과 무송재를 찾던 중 여기까지 왔네요. 모짜르트에 불교 … 대학시절 뜻도 모르면서 읽던 짜라투스트라 그리고 인문학 뿐 아니라 놀라운 컴퓨터 기술관련 글까지… 저도 대학생때 알로라 아잔타에 갔었던지라 무척 친근함과 함께 여러모로 존경심이 듭니다.
가끔씩 와서 쓰신 글들을 모두 읽어 볼 생각입니다. ^^
그리고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무송재의 위치를 자세히 알 수 없을까요. 평범한 사람이라 무송재에 들어가기는 어렵겠으나 근처에 가서 살펴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곤란하시면 메일로 알려주셔도 좋겠습니다.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