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이옥희
2006/10/26

답 글 잘 받았습니다. K.528 콘서트 아리아를 이채훈님께서 구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더 신나는 음악 하겠습니다.지속적인 관심 부탁합니다.

이수환
2006/11/01

안녕하세요 ? 고싱가님, 제가 원했던 오페라 곡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오페라 곡이 올라왔던 순간, 정말 너무 감동했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진거 있죠 ?
좋은 감상 할게요. 홈페이지가 더 많이 많이 번성하기를 빕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싱가숲
2006/11/02

이옥희 님, 이수환 님, 언제나 반갑습니다. 모차르트 음악을 듣다가 뭔가 영감이 떠오르거든 저에게도 알려주시고 그래 주세요.

김경환
2006/11/04

고싱가숲 선생님 덕분에 좋은 책을 많이 알게 되고 또 읽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니체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선입견을 버리고 그의 글을 읽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오역의 장소들”과 최근의 번역글을 보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한글 번역본을 꾸벅꾸벅 졸면서 읽어왔던 저는 대단히 당혹스럽습니다. 그냥 읽는 데 의의를 두어야 할까 싶기도 합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와 캠브리지 대학출판부에서 각각 “차라투스트라”의 새로운 영문 번역본이 나왔지만, 어느 것을 손대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독일어는 고교 시절에 배운 것이 전부라서, 아, 참 막연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경환
2006/11/09

짧은 말씀이라 멋적지만, 참 감사합니다. :)

오민지
2006/11/13

저 고싱가숲 선생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니체 최후의 고백이라는 책을 봤는데요. 이게 정말 니체가 쓴 책입니까? 솔직히 니체의 글이라고는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고싱가숲
2006/11/13

오민지 님, 반갑습니다. «니체 최후의 고백»(My sister and I)은 1951년 영어로 처음 출판된 책입니다. 역자는 Oscar Levy로 기재되어 있는데, 사실 그는 책이 출판되기 4년 전에 죽었으니까 그가 실제 역자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그의 딸은 Oscar Levy가 그 책의 역자로 기재된 것은 완벽한 조작(complete fabrication)라고 비난했다는군요. 더구나 독일어 원본조차 존재하지 않는 책이지요.

니체저작들을 영어로 번역했던 Walter Kaufmann이 Partisan Review (May/June 1952)에서 그 책을 정확히 비평한 이후 몇년 뒤 자취를 감춘 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수십 년 뒤에 버젓이 니체 최후의 유고라는 이름 아래 번역 출판된 것입니다. 니체는, 이런 식으로도 곡해되고 있는 것이지요. 거의 핍박 수준입니다.

오민지
2006/11/14

답 글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그 책이 진짜라고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네이버 책 내용 검색을 해보니 그 니체 최후의 유작이라며 자신이 쓴 책에 인용까지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왜 우리나라에는 진실이 알려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반은기
2006/11/15

좋은 음악을 이렇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ㅎ
넘 감사합니다.

자주 애용할께요.

고싱가숲
2006/11/16

반은기 님 반갑습니다. 좋은 음악, 모차르트 음악 …

김흥순
2006/11/24

안녕하세요
라고 첫 인사를 하기에는
꽤나 오랜전부터 제 즐겨찾기 목록에 남아있는 홈페이지 입니다만..

처음 인사 드리네요

오늘도 이렇게 늦가을 감나무에
저녁새 쉬어가듯.. 조용히 듣다 갑니다

마음에 온기가 없다 보니
조석으로 가볍게 스치는 바람에도
꽤나 추위를 타게 되는 요즈음 이네요

몽테뉴의 이런 유명한 말도 있지요..
쾌락도 지혜도 학문도, 그리고 미덕도,
건강이 없으면 그 빛을 잃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고싱가
2007/01/14

정수환 님 반갑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차르트”를 읽으셨나 보군요. 모차르트와 함께 유럽의 “좋았던 옛 시절”을 만끽하시기를…

나옹이
2007/01/17

오랜만에 들러봅니다(이전에 모차르트 다큐시사회 다녀와서 딱 한 번 방명록 남긴 적 있는 나그넵니다;). 사이트가 책에도 소개되셨나봐요. 한동안 모차르트를 비롯하여 모든 것과 멀리 하고 지냈는데 모차르트에게로는 역시 돌아와야겠습니다. 좋은 글들 잘 읽고 갑니다.

고싱가
2007/03/09

“사진집”을 블로그 메뉴에서 정리하였습니다. 오래도록 고심해 보니, 사진을 엄격히 선별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공개하는 것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름의 기준으로 선별하는 작업을 선행함이 좋을 듯합니다. 예컨대, 전시회를 통해서 최초 공개하고, 그 다음, 전시된 작품 내지 그에 준하는 사진을 웹에 공개하는 등등의 방식이 제가 감상자들에게 갖추어야 할 기본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그간 공개되었던 것들은 대부분 습작으로 간주될 수 있는 사진들이었고, 또 최근 수개월 간 사진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 “사진집”을 정리한 것이 다른 분들께 그다지 아쉬운 일은 아니리라 예상됩니다. 올해는 첫 전시회가 있는만큼 사진들을 재정리하고 선별하여 추후에 다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경
2007/03/09

여행에 대한 조언,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국 여행을 갈 사정은 되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추천해주신 팔공산 자락을 꼭 둘러봐야겠습니다.
간만에 쓰시는 문장들에는 어딘가 결이 변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더 굳어지면서 더 유연하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