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최하나
2006/10/23

수업 시간에 니체의 비극의 탄생을 공부하는데
오래전에 나온 번역본이라 이해가 잘 안되서
좀 힘들었는데 덕분에 수훨하게 공부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다경
2006/10/23

오늘 군에 입대합니다. 석달쯤은 찾지 못하겠네요. 고싱가숲에 있는 불의 설법, 작은 글씨로 출력해서 훈련소에 들고 갑니다. 고싱가숲 님의 많은 발전과 평안한 생활을 기원합니다. 저도, 건강하게 훈련을 마친 다음 부끄럽지 않게 정진하겠습니다.

이옥희
2006/10/24

고싱가 님! 어려운 청이 될지요?
콘서트 아리아 K.528 을 찾지 못했는데 도움주실 수 있으신지요?
모찰트가 1789년 5월 12일에 Leipzig Gewandhaus에서 직접 지휘한 곡을 12월 26일에 재연하는 공연을 갖습니다. Italienisch Aria 로 알고 있습니다만…
K.505는 잘 듣겠습니다. 여행 중이신가요? 수행 중이신가요?
숲을 빛내기 위한 수행이 되셨으면…

다경
2006/10/03

따뜻한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달에는 그리스를 여행하면서, 알게 모르게 고싱가숲과 함께한 호흡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세계를 몇 차례 언급하신 적이 있었는데, 혹 이쪽에 관해서도 숲에 올리실 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니체 번역이 계속되면서 숲이 활기차지는 모습입니다. 저는 사실 이곳의 니체 번역을 읽지 않고 있답니다. 그러나 이제 읽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민지
2006/10/03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박가영
2006/09/16

좋은 음악과 글이 있어 늘 찾게됩니다.
도서관입니다.
10년전 사주셨던 김현 선생님의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작년 겨울 결혼해서 이제 10월 말이면 딸아이가 태어납니다.
뵐수 있다면 함께 조용히 사진을 찍으며 산책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되신다면 연락하셔도 좋습니다. 연락처 하나 남깁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고싱가숲
2006/09/17

가영, 반갑네. 결혼 축하하고.
남겨놓은 연락처는 다른 곳에 메모하고 방명록에서는 지웠네. (양해 바랍니다.)
언제 시간 나면 가영이한테서 흑백필름 현상과 인화를 배웠으면 좋겠음^^

조호영
2006/09/23

우연히 이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어오게 될 것 같습니다. 니체를 전공하려고 하는데 아는 것이 너무 없어 걱정입니다. 독일어도 이제야 문법 공부 시작했구요. 앞으로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하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니체 1장 번역하신 곳에 번역과 관련하여 궁금한 질문을 적어 놓았습니다. 읽고 답변 좀 해주세요. 그리고 올려 주신 자료들 정말 감사하게 잘 쓰겠습니다.

조호영
2006/09/23

참 하나 더 여쭤볼게 있습니다. 1장 마지막을 ‘수백만이여, 너희는 부복하느냐? 세계여, 너는 창조자를 예감하는냐?’로 끝맺고 있는데 엘레우시스의 비의에서 인용한 이 글의 정확한 인용 의도를 알고 싶습니다. 디오니소스적 축제 속에는 부복해야할 창조자(기독교적 창조자겠죠?)가 더 이상 없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여기서의 창조자가 바로 윗줄의 ‘디오뉘소스적인 세계 예술가’를 가리키는 것인가요?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건가요? 너무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고싱가숲
2006/09/23

조호영 님, 반갑습니다. «비극의 탄생» 1장의 의견란에 답해 놓았습니다.

오민지
2006/09/29

카뮈 책들을 보다가 니체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최근 완간된 모출판사의 니체전집이 번역이 좋다는 말을 듣고 먼저 비극의 탄생을 샀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제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했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알게된 이사이트에 번역되어 있는 비극의 탄생을 보고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 사이트에 오게 될것같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고싱가숲
2006/09/30

오민지 님, 반갑습니다. 앞으로는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는 일 절대로 없기를 바랍니다. 항상, 먼저 번역물을 의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끄럽지만 그게 우리나라 번역물들의 현실입니다.

Ubermensche
2006/10/02

솔직히 전 경악을 합니다. 오랜만에 들린 이 홈페이지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번역이 진행중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클릭 해보았습니다. 불교식 표현은 낯선 것이라 할지라도 과연 이것이 일반 대중을 넘어 니체를 좋아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과연 읽을 만한 성질의 것인가를 생각했을때 저는 절망 했습니다. 니체 자신이 ” 만인을 위한 그러나 어느 누구도 위한 것이 아닌 책” 이라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차라투스트라”는 만인을 위한 책이 아니었던가요? 라는 의문밖에 들지않습니다. 니체 전집이 처음 나왔을때보다 더 참담한 느낌입니다…..

고싱가숲
2006/10/02

Ubermensch 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님의 의견에 대하여 답할 내용이 좀 되어, “차라투스트라”의 번역글 의견란에 별도로 답해 놓았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민지
2006/10/02

저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니체 번역이 이상하다면 영역본이나 일역본은 어떻는지 혹시 아십니까? 독일어는 이제 기초를 공부하고 있어서 아직 독일어 원본을 넘볼 수준은 못되지만 영어, 일어는 자신이 있거든요. 아 그리고 밑에 분의 의견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깨달은 자 같은 표현이 꼭 불교만의 표현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