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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싱가 숲 &#187; 아인슈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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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들바람으로,폭풍으로,나비의너울거림으로</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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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차르트의 가곡 , KV.4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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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Nov -0001 00:00: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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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모차르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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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가련한 제비꽃이어라! 어여쁜 제비꽃이었거늘!"(모차르트)
&#160;

현존하는 모차르트 가곡은 모두 29곡인데, 이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무수한 가곡 중 5%에 채 못 미치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오페라의 아리아는 플롯의 구조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연관을 고려하지 않고 작곡하는 가곡이 좀더 자유롭고 좀더 작곡자의 심중에 가까이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현존하는 가곡 중에는 모차르트가 사랑하였던 알로이지아를 위해 작곡한 곡이 꽤 됩니다. 모두 7곡입니다. 알로이지아는 또 모차르트가 극찬한 소프라노 가수였지요. 모두 다 이탈이라 곡이어서 저는 그 가곡들의 내용을 잘 모르지만, 상당히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들로서 격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알로이지아를 위해 작곡한 가곡들 이외에 알로이지아와 관련 있는 곡이 있다면, 바로 그것은 <제비꽃>일 것입니다. 2분을 겨우 넘는 짧은 가곡입니다만, 괴테의 시에 붙힌 이 곡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60;

괴테의 시 <제비꽃>에서는 천진한 맛을 내는 축약형 어미 '-chen'과 절제됨이 없이 속속 터지는 감탄사 'Ach!'가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괴테의 시를 읽다보면 청초한 제비꽃이 머리 속에 자연 떠오르고, 사랑의 뜨거운 열망은 결국은 한 송이 수줍은 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의 뛰어남 때문에 수십 명의 작곡가가 이 시에 곡을 붙혔다는군요. 그 중에는 클라라 슈만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차르트도 이 시에 곡을 붙혔습니다. 그러나 모차르트는 이 시가 괴테의 시인 줄을 몰랐고, 괴테 역시 자신의 이 시로 모차르트가 작곡한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모차르트가 괴테의 시를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두 시행을 덧붙혔다는 점입니다. "가련한 제비꽃이어라!/ 어여쁜 제비꽃이었거늘!" 하는 마지막 두 시행이 그것입니다. 이는 당시 가곡 작곡의 관례에서도 벗어나는 것이라네요. 그만큼 모차르트는 괴테의 이 시에 절절하게 반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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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차르트의 음악사적 성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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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Nov -0001 00:00: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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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모차르트]]></category>
		<category><![CDATA[아인슈타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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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알프레트 아인쉬타인은 쾨헬번호 편찬 작업에 참여한 음악학자로서, 이미 소개해 드렸듯이, &#171;모차르트: 그 인물과 작품&#187;이라는 표준적인 저서까지 저술한 분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그 책은 아직 국내에 번역되어 있지 않지만, 독특하게도 그의 "Greatness in Music"이라는 책은 &#171;위대한 음악가, 그 위대성&#187;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2001년 "음악세계"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한 명의 음악가가 어떤 식으로 위대한 음악가로 평가되는가에 대한 과정을 흥미롭게 탐색하고 있는 책인데, 워낙에 여러 음악가를 다루니만큼 한 작곡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긴 합니다.

모차르트에 관한 대목도 대단히 산발적으로 언급되고 있어서 별도로 소개할 만하지 않는데요, 다만 모차르트의 음악사적 성취와 관련한 대목만큼은 예외입니다.

대위법과 '갈랑' 양식이 충돌하는 음악사의 위기적 상황에서 모차르트가 어떠한 답을 내놓았는가에 대하여 압축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대목이지요. 그 대목을 소개해 드립니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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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레트 아인슈타인, «모차르트: 그의 성격과 그의 작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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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4 Feb 2006 11:47:51 +0000</pubDate>
		<dc:creator>고싱가</dc:creator>
				<category><![CDATA[모차르트]]></category>
		<category><![CDATA[번역]]></category>
		<category><![CDATA[아인슈타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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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리나라에는 모차르트 관련 서적이 몇 권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개개 작품의 해설서로는 음악세계에서 출간된 '작곡가별 명곡해설 라이브러리' 시리즈물의 "모차르트 I"과 "모차르트 II"가 유일합니다. 이 책은 일본의 "音樂의벗"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을 번역한 것이지요.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망라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며, 작품 해설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해석과 관련한 것으로는 장-빅토르 오카르/송숙자, "모차르트"(중앙일보사)가 있는데요. 이 책은 모차르트의 연대에 맞춰서 서술하되 음악적 변모, 작품 양식의 분석, 주요 작품의 해석 등, 대단히 음악학적으로 충실한 저서입니다. 이 책은 1995년에 출판된 것으로서 유감스럽게도 현재 절판상태입니다. 또다른 해석서로는 최근에 번역된 필립 솔레르스, "모차르트 평전"(효형출판사)이 있는데, 이 책에 대해서는 제가 다른 글에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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