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으로,폭풍으로,나비의너울거림으로
▲ Gosinga 作, 부석사 무량수전 아미타불
밤이다. 산중은 해가 저무는 순간 곧 밤이 된다.
무량수전에 모신 아미타불만이 빛나고 있다. 하루를 마감하는 수행승의 독경 소리 들리고, 목탁 소리 들리고, 풀벌레 울고, . . .
이 글은 2005년 08월 26일에 작성되어 문화예술(으)로 분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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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목탁 소리가 들리는 환청이..^^;..
지난 6월 부석사 처음 갔는데 진짜 좋더군요. 무량수전 외벽에 기대어 창살 틈으로 저 불상 찍으려고 렌즈 들이댔다가 스님에게 혼났습니다. 그럴때 스님의 모습은 왜 이리 무서운지 제가 파렴치한이라도 된 느낌이었죠.
aspirin
2005년 08월 27일
한낮의 산사는 두눈이 행복한 볼거리를 주고 새벽의 도량은 마음를 씻어줄 깨달음을 주고 저녁의 사찰은 번뇌을 벗어줄 요사채를 주고…*^^*
그니사랑
찍지 말라고 하는 것을 찍다가 들켰을 때의 그 황망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그때는 만화에서처럼 땀이 삐질삐질 나지요. “알 만한 사람이 더 그런다”는 핀잔은 또 얼마나 뼈아픈 훈계인지 . . .
Gosinga
혹,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위 사진을 받을 수 있을 까요? 너무 맘에 들어 크게 인화해서 걸어두고 싶네요.
물리달인
2009년 05월 18일
아, 이 사진이 마음에 드시나 보군요. 그런데 어쩌죠? 이 사진은 제가 처음 디지털카메라를 샀던 때 찍은 사진이어요. 촬영데이타를 보니깐 2003년도에 Canon Powershot G3로 찍은 것이네요.
그 시절엔 그 카메라가 꽤 괜찮은 것이었는데, 지금과 비교하면 성능이 영 말이 아닙니다. 원본사진이 1024×768이어서 이것을 가지고 크게 인화하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혹 엽서크기는 그럭저럭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물리달인님께 원본사진을 보내드리긴 하겠는데, 품질이 영 말이 아니어서 미안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빕니다.
고싱가
2009년 05월 19일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국 사찰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특히 부석사 무량수전의 밤 시간, 차마 잠들기 아쉬워 꼬박 밤새워 절하며 바라보았던 아미타불의 모습이 기억 납니다.
자등루
2010년 09월 18일
부석사에 그런 추억이 있으시군요. 좋으시겠습니다. 부석사는 정말 일반 답사객으로 찾아가도 사무치는 아름다움이 뭔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거기에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품속에 간직하고 있다면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2010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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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목탁 소리가 들리는 환청이..^^;..
지난 6월 부석사 처음 갔는데 진짜 좋더군요.
무량수전 외벽에 기대어 창살 틈으로 저 불상 찍으려고
렌즈 들이댔다가 스님에게 혼났습니다.
그럴때 스님의 모습은 왜 이리 무서운지
제가 파렴치한이라도 된 느낌이었죠.
aspirin
2005년 08월 27일
한낮의 산사는 두눈이 행복한 볼거리를 주고
새벽의 도량은 마음를 씻어줄 깨달음을 주고
저녁의 사찰은 번뇌을 벗어줄 요사채를 주고…*^^*
그니사랑
2005년 08월 27일
찍지 말라고 하는 것을 찍다가 들켰을 때의 그 황망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그때는 만화에서처럼 땀이 삐질삐질 나지요. “알 만한 사람이 더 그런다”는 핀잔은 또 얼마나 뼈아픈 훈계인지 . . .
Gosinga
2005년 08월 27일
혹,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위 사진을 받을 수 있을 까요?
너무 맘에 들어 크게 인화해서 걸어두고 싶네요.
물리달인
2009년 05월 18일
아, 이 사진이 마음에 드시나 보군요. 그런데 어쩌죠? 이 사진은 제가 처음 디지털카메라를 샀던 때 찍은 사진이어요. 촬영데이타를 보니깐 2003년도에 Canon Powershot G3로 찍은 것이네요.
그 시절엔 그 카메라가 꽤 괜찮은 것이었는데, 지금과 비교하면 성능이 영 말이 아닙니다. 원본사진이 1024×768이어서 이것을 가지고 크게 인화하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혹 엽서크기는 그럭저럭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물리달인님께 원본사진을 보내드리긴 하겠는데, 품질이 영 말이 아니어서 미안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빕니다.
고싱가
2009년 05월 19일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국 사찰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특히 부석사 무량수전의 밤 시간, 차마 잠들기 아쉬워 꼬박 밤새워 절하며 바라보았던 아미타불의 모습이 기억 납니다.
자등루
2010년 09월 18일
부석사에 그런 추억이 있으시군요. 좋으시겠습니다. 부석사는 정말 일반 답사객으로 찾아가도 사무치는 아름다움이 뭔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거기에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품속에 간직하고 있다면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고싱가
2010년 09월 22일